[EBS뉴스]새활용 놀잇감 만들었더니…친환경 태도,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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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4-08-02 15:51 조회1,0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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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윤정 원감 / 서울 푸른유치원
"유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게 창의성 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새활용, 재활용품을 통해서 정말 무궁무진하게 놀이를 할 수 있잖아요. (자녀가) 초등학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로봇 만들기나 코딩하는 거나 이렇게 뭔가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기 하는 걸 너무 즐겨하고…."
새활용 놀잇감 만들기가 아동의 창의성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새활용 놀잇감 만들기 활동을 했던 실험군이 일반적인 재활용 미술품을 만든 비교군보다 창의성 점수가 평균 17점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오연주 연구자 / 중앙대 유아교육학과 박사과정
"이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까?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 토의하는 과정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자신들이 생각해낸 방법을 표상하고 또 구체화하는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창의성의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놀면서 배운다는 아동기에 새활용 놀잇감 만들기 활동은 버려질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 활동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박광주 기자gjpark@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