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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거짓말하고, 친구 때리고, 스마트폰 조르고... 당신 집에도 '금쪽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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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4-07-26 15:45 조회1,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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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순해도 걱정이고, 잘 울어도 걱정이다. 떼를 쓰면 떼를 쓰는 것으로 걱정이 되고 너무 요구사항이 없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걱정이다. 아이가 조금 크면 친구를 때려놓고도 도리어 뻔뻔하게 어깃장 놓는 일이 걱정이고,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대는 아이를 혼내야 하나 믿어야 하나 그것도 걱정이다. 조금 더 크면 스마트폰 미디어 노출로 옥신각신, 그 다음엔 공부태도와 학업성적으로 갈등이 심화된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아이의 모든 행동엔 이유가 있음을 알고, 마음을 파악하면 대응은 어렵지 않다. 베이비뉴스는 7월 2차 맘스클래스 라이브로 23일 오후 2시, 아동심리전문가 박현숙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 원장을 초빙해 '0~7세 자녀마음 상담소 당신 집에도 금쪽이가 있나요?'를 진행했다.

방송은 베이비뉴스와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됐고 편집본은 캐리TV통해서 IPTV로 전국에 송출된다. 박현숙 원장은 숙명여대 아동심리치료전공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육아자문,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부모4.0 맘스클래스에 출연해 '당신만 육아가 힘든 이유'로 강연하며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 육아의 최대 핵심 화두는 바로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대한 아동심리학자의 의견은 어떨까? "스마트폰, 미디어는 최대한 늦은 나이까지 제한하라"는 게 핵심이다. 그러려면 아이들 보는 앞에서 부모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고, "다른 애들 다 있는데 나만 없어 스마트폰"이란 아이 말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게임 때문이라면 PC 등 다른 기기로 사용하게 하되 조작과 접속이 결코 편해선 안 되고 반드시 부모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카카오톡이라면 엄마의 카카오톡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 이용은 되도록 중등까지 제한하라는 게 박현숙 원장의 의견이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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