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포천시, 올해 한탄강서 축제 3개 개최…"관광 인프라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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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5-04-10 13:50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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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축제를 열고 기반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우선 다음 달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든페스타' 행사를 연다. 시는 계절꽃 정원,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10월 9∼12일에는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 행사도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축구대회, 드론 학술회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협곡과 첨단 드론 기술이 접목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1∼15일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한탄강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한탄강 일대 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시는 한탄강 관광자원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탄강 종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 관광시설, 보 설치, 한탄강 평화정원, 한탄강 중리 수변정원, 주차장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해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을 새롭게 조성한다. 주상절리길 방문자센터, 관광 편의시설, 체험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된 2천500㎡ 규모의 테마형 근린생활시설이다.
야간 체류형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주상절리 숲속 탐방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할 방침이다.
최종기 포천시 인구성장국장은 "시민의 잚의 질 향상은 물론 포천의 미래산업과 관광을 아우르도록 전략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하나하나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